서울대는 16일 교내 문화관에서 `2006 글로벌 인턴십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턴십을 위한 단독 박람회로는 국내에서 이번 행사가 처음이며 골드만삭스, 네오위즈, 한국전력공사 등 다국적 기업, 국내 대기업, 공기업 등 24개사가 행사에 참여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해외취업 및 인턴십 관련 기관이 상담부스를 설치해 영어 면접능력 현장 테스트를 실시하며 국제기구와 NGO(비정부기구), 해외기업에서 인턴을 해 본 재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인턴십 홍보대사들이 현장 경험도 전해준다.
서울대는 "학생들이 보다 일찍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적극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 경력개발센터는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해외취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글로벌 탤런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