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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런 인재를] 생명을 다룰 당신 인성 보고 뽑는다2006-09-25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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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재를 원한다] 생명을 다룰 당신 인성 보고 뽑는다

제약 업계 제약업종은 공채시 영업직을 많이 뽑고 있으며, 그외 직종은 소규모 수시 채용을 주로 한다. 영업직 지원자의 경우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의약 지식을 갖고 있거나 제약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리하다. 연구직과 학술직은 제약·약학·화학 등 전공자로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전문 지식은 필수다. 생명과 직접 관련된 의약품을 다루는 업종인 만큼 인성과 가치관을 중시한다. 대표적인 제약업체 세 곳의 채용 계획을 알아본다.

◆동아제약-10월쯤 대졸 공채 예정

동아제약(www.donga.co.kr)은 10월쯤 대졸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등 전 분야로 6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한자시험,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하지 않으며, 자필로 작성한 입사지원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인사팀 박창현 대리는 “제약업종의 특성상 영업 부문 채용이 많기 때문에 면접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며 “어려움에 도전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대졸 초봉은 약 3000만원이며, 연구직의 경우 3500만원을 상회한다.

◆유한양행-상시채용위주…신입은 주로 영업

유한양행(www.yuhan.co.kr)은 상시 접수 인력풀을 활용한 수시 채용과 정기 공채를 병행해 운영해오고 있다. 신입사원은 주로 영업직을 중심으로 채용하며, 한국제약협회 MR(의약정보담당자) 교육 인증자는 우대한다. 하반기 영업 부문에서 50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나 채용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영업직의 경우 면접전형 전 기초 소양 테스트를 실시한다. 인사팀 민경대 대리는 “조직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자기 계발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항상 준비가 되어있는지 여부를 살펴본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선행상·효행상에 가산점

중외제약(www.cwp.co.kr)은 10월이나 11월 중 공채를 실시,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1차 실무 면접, 인·적성검사, 2차 임원 면접을 거친다. 임원 면접은 객관적 평가를 위해 지원자의 학력 등을 보지 않고 면접을 진행한다. 선행상, 효행상, 용감한 시민상 등의 수상 경력을 가졌거나 군 장교, 보훈 대상, 장애 대상자에게는 채용시 가산점을 주고 있다. 중외제약 인사팀 관계자는 “하반기 공채에서 영업직을 많이 뽑을 계획”이라며 “조직에 잘 적응하고 대인관계가 좋은 인재를 찾는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김승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