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인 ‘2006년 대한민국 잡 페스티벌’이 21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노동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국가보훈처 등 정부 4개 부처와 서울특별시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2006년 대한민국 잡 페스티벌’은 국내 100대 대기업 및 우량 중소기업, 외국계 기업 등 채용박람회 역사상 가장 많은 30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 3만여명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와 구직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LG전자, 롯데제과, 금호전기, 현대중공업,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300여개 기업들은 면접을 통해 모두 27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101개사(1063명), 제조업 77개사(327명), 도소매업 122개사(1310명) 등이다.
구직정보제공과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종 기획 및 이벤트 행사 등 모두 41개에 달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영어면접 클리닉,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이미지 메이킹, 창업컨설팅, 신용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구직기술과 취업노하우를 제공한다.
청년층 및 일반구직자에게 개별면접, 압박면접, 외국어면접, 토론면접 등의 다양한 모의면접 체험과 함께 취업골든벨, 최고경영자(CEO) 토크쇼, 직업훈련과정 상담 등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행사관도 운영키로 했다.
또 직업심리검사관, 전문가의 취업ㆍ창업 강연, 우수기업들의 채용설명관, 직업훈련관,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컨테스트관, 소자본창업컨설팅관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출처 : 헤럴드경제 이상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