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올 하반기에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200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남은행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의 두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은행 창립 최대 규모이다. 경남은행은 "이번 대규모 채용은 최근 높은 경영성과에 따라 영업점 신설과 조직 확대 등으로 필요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와 취업 정보사이트인 인쿠르트(www.incruit.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10월~11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부문에 따라 4년제 정규대학과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로 구분되며 전공의 제한은 없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 뿐 아니라 경력사원도 뽑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 위해 18일 경남대와 창원대를 시작으로, 울산대·동아대(19일), 경상대(20일), 인제대·부산대(21일), 경북대(22일) 등 지역 순회 채용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이데일리 조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