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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매스컴 업계의 채용 특징 및 준비요령2005-08-01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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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채용 패턴.

매스컴 업계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직종 및 업무가 다양하고, 연 관 산업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히 크다.
관련업종으로는 신문사, 잡지사, 출판사, 방송사, 영화사, 프로덕션, 광고 기획사, 광고대행사, 홍보대행사, 이벤트사, 엔터테인먼트사, 연예기획 사, 음반사, 인터넷방송사, 애니메이션, 게임개발회사, 디자인회사, 편집 회사 등이 있다.

최근에 매스컴 업계 채용이 그리 활발하지 않은 이유는 사회 경기에 민감 한 업종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매스컴 관련 업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익 구조는 대기업들의 광고인데 만약 대기업들이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 으면 수익 내기가 쉽지 않다.

만약 국내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내수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기업들은 가장 먼저 광고 관련 지출을 줄인다. 그럴 경우 우선 기업의 광고를 기획 제작하는 광고대행업체나 그 광고를 싣는 신문, 방송 매체 등의 매출이 가 장 먼저 타격을 입게 된다. 이로 인해 신규 채용이나 경력자 특채를 줄이 게 된다.

그러나 업계 특성상 끊임없는 변화의 선두에 설 젊은 인재들을 필요로 하 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채용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많은 신문사나 방송사들이 최소의 인원만을 채용하거나 아 예 공채를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감각적이고 다재다능한 인재들에 대 한 수요가 늘어나 매스컴 관련 공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스컴 업계 채용 패턴 중 특이한 점은 다른 업종에 비해 비정규직이나 아 르바이트를 많이 채용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방송이나 영화 관련 업종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그 이 유는 매스컴 업계에서 일하려는 사람이 업계의 수요보다 항상 많기 때문인 데, 저렴한 인건비로 일을 시키려는 관행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이러 한 관행을 고치기 위해 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추진 중이고, 관련 사회단체 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매스컴 업계도 요즈음 3D 업종으로 인식되어 방송보조 인력이 나 기자 보조 인력들을 채용하기가 어렵고, 채용해도 오래 근무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신규 채용이 원활하지 못했고, 이러 한 여파로 회사의 중심이 되는 경력자 층이 매우 얇아졌다. 회사 입장에 서 보면 나이가 들고 급여를 많이 받는 경력자들은 안 나가고, 실력 있는 신입 인력은 채용하기 어려워지는 진퇴양난의 입장에 처한 것이다.

즉, 매스컴 업계에서는 한창 능력을 발휘할 경력 3~5년차의 인재가 절대 부족하다. 특히 디지털TV가 점차 보급되면서 이와 연관된 기술 인력들과 콘텐츠 기획 인력들이 더욱 부족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PD, 기자, 아나운서 등 이른바 인기 있는 직종만 고집할 것이 아 니라 조금 더 폭 넓게 생각해 5년 후, 10년 후 각광받을 분야를 예상해 보 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이처럼 매스컴 업계의 미래 수요 인력에 대한 동향을 파악해 본다면, 새롭 고 다양한 직종들의 출현과 아울러 신규 취업 루트가 보일 것이다.

최근의 주요 채용 동향

여기서는 최근 매스컴 업계의 채용 동향을 살펴본다. 시대가 너무 급변하 기 때문에, 매스커머가 되고 싶은 지원자들은 작은 변화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1) 채용전형 일정 및 전형이 빨라지고 있다.
요즈음 매스컴 업계의 채용은 매우 빠르게 이루어진다. 사이트에 채용공고 를 등록한 지 하루도 안 돼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회사들도 있다. 매스컴 분야의 지원자들이 워낙 많기 때문이므로 매일매일 구인구직 사이트에 접 속해 취업정보나 뉴스를 놓치지 않도록 채용정보 습득에 민감해야 한 다.

2) 온라인 접수가 보편화되고 있고, 포트폴리오를 중시한다.
매스컴 관련 업종은 급하게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메일이나 온라인 입사지 원을 통해 빨리 지원 서류를 받으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미리미리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지원자를 선호하므로 포트폴리오를 통 해 사전에 실력을 검토해 보려는 경향이 강하다.

3) 1인 다역을 할 수 있는 멀티플형 인재를 선호한다.
최소 2개 이상의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예를 들어 PD 지망자라면 연출 능 력 외에 대본작성이나 편집능력 등을 갖추어야 하고, 취재기자 지원자라 면 사진기자로서의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4) 성실하고 예의 바르면서도 끼가 넘치는 인재를 선호한다.
‘성실’과 ‘끼’가 양립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업무상 도제식으로 이 루어지는 수련을 잘 견디기 위해 선배들을 잘 따르고 인사성이 밝은 예의 바른 인재를 선호하며, 그 이상으로 업무 추진이나 아이디어 회의 시 끼 와 창의력이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5) 어학능력이나 해외연수 경험이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글로벌화된 시대에 국내외 업무 교류 및 해외파견이 가능한 어학 가능자 및 현지 학위 취득자를 선호한다. 물론 연수로 인해 입사 지원 나이에 걸 려서는 안 되겠지만 지원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학연수 나 외국 체류 경험이 입사에 도움이 된다.

6) 지원자들의 외모와 스타일을 중시한다.
- 매스컴의 업종 특성상 대중들 앞에 나서야 하는 일이므로 호감 가는 외 모와 무난한 이미지가 요구되며, 본인의 스타일을 꾸미고 표현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매스컴 진출을 위한 준비사항

매스컴 업계에 진출하려는 지원자들은 남다른 능력을 갖춰야 한다. 평소 습관처럼 준비해야 할 기본 지침을 몇 가지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먼저 진출하려는 직종이 정말 자신에게 맞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주 변사람들로부터 객관적인 가능성을 들어본다.
2) 주요 취업 포털사이트나 전문 취업사이트를 매일 접속하여 수시로 등록 되었다가 삭제되는 긴급 채용정보 등을 놓치지 않는다.
3) 긴급 채용이 보편화되고 있으므로 매일웹 서핑을 통해 놓치는 취업정보 가 없도록 하고, 주요 취업 포털에 이력서를 올려놓는다.
4) 지원 분야별 이력서를 만들어 놓고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최상단에 올라 갈 수 있도록 자주 관리한다.
5) 평소 본인의 목표와 자신의 능력과 자질의 차이를 완벽히 파악하도록 객관적인 노력을 한다.
6)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동호회 활동, 카페활동, 아르바이트 등을 적 극적으로 경험한다.
7) 언론방송관련 세미나와 관련된 행사 등에 틈틈이 가보며, 방송이나 방 송기술의 트렌드를 익힌다.
8) 온라인 입사지원 시 1차 서류에서 떨어지는 것은 기본! 절대 초조해 하 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9) 대학생활 동호회나 리더십을 체험할 수 있는 직종을 찾아 먼저 경험해 본다.
10) 매스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현직인들 을 많이 만난다.
11) 항상 ‘무조건 난 원하는 곳에 취업된다’는 자신감을 가진다.
12) 신문과 다양한 서적을 읽는다.
13) 외국어와 컴퓨터를 확실히 한다.
14) ‘튀는 인재’가 된다.
15) 언제라도 취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16) ‘품격’ 있는 자격증을 딴다.
17) 실제적인 직무수행능력을 기른다.
18) 지원할 기업정보는 미리 알아둔다.


출처: 한경리크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