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부문 신규채용.. 26일까지 홈페이지서 접수
현대·기아자동차가 하반기에 8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하고, 13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생산, 일반사무, 국내영업, A/S 등 전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응시자는 ▲연구개발부문에 설계/평가, 파워트레인, 선행개발, 전자개발, 디자인, 기획/지원 ▲생산부문에 생산관리, 생산지원, 생산기술, 품질관리, 구매/자재 ▲일반사무부문에 경영기획, 재무, 경영지원, 해외영업, 마케팅 ▲국내영업, A/S부문에 판매촉진, 영업지원, A/S 등 세부 분야별로 지원하면 된다.
접수는 13일부터 오는 26일 낮 12시까지 현대차(www.hyundai-motor.com)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이뤄지며, 2007년도 2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3차 신체검사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현대·기아차 홈페이지 게시나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회사의 인재상인 `도전, 창의, 열정, 협력, 글로벌 마인드`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채용담당 관계자는 "21세기 기업경쟁력의 원천은 창의적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신념과 의지를 가진 사람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제반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13일부터 전국 각 대학을 직접 방문해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인력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