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용사이트를 잘 이용하자 ! 서류제출 잘하는 법!
신입직 및 경력직에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이 꼭 보셔야 할 글이라 생각됩니다.
불과 5년전만 하더라도, 구직자들은 신문광고나 각 대학의 취업게시판에서 채용정보를 주로 얻고 그랬었지요.
하지만 요즘의 구직자들은 인터넷상의 온라인 채용사이트 에서 채용정보를 주로 얻습니다.
또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 분들도 역시 이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전환에 발맞춰 서류전형의 방식을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구인구직의 새로운 트랜드... 온라인 채용사이트....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잘 아는 사람이 취업 성공률도 높아지겠지요. 그중 오늘은 서류제출 잘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채용사이트에서는 서류지원을 할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온라인 채용사이트의 취업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컨설턴트들이 항시 강조하는 거지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참고되시면 좋겠습니다.
★ 취업성공 십계명 중 하나 - 서류제출 잘하는 법!
1.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잘 이용하자 ! 서류제출 잘하는 법!
국내의 모든 구인/구직 정보 중 80% 이상은 온라인 채용사이트에 있습니다. 이젠 정보 점유율 및 그 다양성에서는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따라 잡을 수 있는 매게체는 없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더구나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 분들 역시 서류접수의 방식을 온라인 채용사이트에 맞춰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온라인 채용사이트에서 서류제출은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걸까요? 그 비법을 오늘부터 시리즈로 공개합니다. ^^
우선 아래는 온라인 채용사이트에서 존재하는 여러가지 서류접수 방식입니다.
■ 온라인 입사지원
==> 각 사이트별로 제시하는 기본적인 채용솔루션입니다.
인사담당자는 일정 양식의 관리자모드를 채용사이트로부터 제공받으며, 이 솔루션을 이용하여 이력서를 열람하고, 서류전형을 실시합니다.
구직자 분들은 각 채용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신후, 사이트양식의 이력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됩니다. 단 제출전, 수정할 사항이 있는 경우는 미리 수정을 하고, 그 후에 온라인 입사지원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 이메일 지원
==> 인사담당자가 자신의 이메일주소을 공개하면서, 제시하는 서류전형 방식입니다.
보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워드 관련 파일로 작성한후 이메일에 파일첨부하여 지원합니다.
■ 우편지원
==> 해당 기업의 주소가 채용정보상에 공개되어 있으므로, 해당 기업의 주소로 우편지원 합니다.
■ 내사지원
==> 해당기업의 주소로 내사하여 접수처에서 직접 서류를 제출합니다.
■ 팩스지원
==> 해당기업의 팩스번호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전송합니다.
■ 해당기업의 온라인 입사지원서 작성
==> 채용정보를 올린 해당기업의 온라인 지원서 작성용 URL이 있습니다.
기업이 제시한 URL상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완료하면 구직자가 작성한 서류가 해당기업의 서류 전형 관련 서버에 전송됩니다.
각 기업별로 양식이 조금씩 틀리고, 또 성실히 작성을 하지 않는 경우는 프로그램상에서 애초에 서류가 자동 탈락되므로 작성시 이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 해당기업의 서류양식 다운로드 제출
==> 채용정보를 올린 해당기업이 당사 양식의 이력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URL을 제시합니다.
보통 MS-WORD 파일이거나 한글파일로 되어 있습니다. 해당기업이 제시하는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서 이력서를 작성후 본인의 컴퓨터에 저장하고 , 인사담당자의 이메일주소로 보내면 됩니다. 이런 경우는 채용정보상에 이메일 제목 및 내용에 대한 지시내용이 있기 마련이니, 상세히 읽고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각각 다른 지원방법중 인사담당자가 선택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면 인사담당자가 선택한 방법에 대한 최고의 지원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지원을 해야만 인사담당자에게 내 서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인가?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세요...
★ 내 이력서 부각시키기
1. 인사담당자가 [온라인 입사지원] 만 선택한 경우
- 인사담당자가 선택한 방식을 따라야 한다.
서류지원방식에 온라인 입사지원 이라고만 선택되어 있으면 반드시, 온라인 입사지원만 하기 바란다. 만약 해당사이트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가입을 한 후에 지원을 하기 바란다.
혹여 이메일이나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임의대로 지원한다면, 당신의 이력서는 열람되지도 못하고 사장될 가능성이 높다.
2. 인사담당자가 [온라인 입사지원] 과 [이메일 지원] 을 동시에 선택한 경우
- 이럴때는 온라인 입사지원방식과 이메일 지원방식 둘중에 하나 택일하여 지원하면 된다. 하지만 권장하는 것은 온라인 지원방식 보다는 이메일 지원방식이다.
단 이메일 송부시 반드시 지키고,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이 점을 반드시 지켜서 송부한다면, 인사담당자의 눈에는 좀더 좋게 보일 것이다.
▷ 이메일 입사지원시 반드시 지켜야 할 것
1) 이메일 제목란에는 아래와 같은 양식을 지켜라.
이메일 제목란 = 안녕하세요. 귀사의 [사무관리직-신입] 에 이력서를 제출합니다. - 김 O O
2) 이메일 본문란에는 간략한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를 적는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귀사의 [사무관리직-신입]파트에 지원하는 김 O O 입니다.
전 한국대학교를 금년 2월에 졸업하였으며, 전공은 경영학 이었습니다.
신입사원만의 특유의 패기 및 활기찬 성격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저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귀사가 원하는 인재인 김 O O 가 있습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는 MS-WORD파일로 작성 및 첨부하였습니다.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 파일 첨부시 주의해야 할점
- 실제로 본인이 채용대행 업무를 하다보면 가장 짜증나는(?) 첨부파일이 있다. 적어도 인사담당자를 짜증나게 안하는 파일저장법이 있으니 꼭 명심하길 바란다.
1) 커서를 서류의 최상단에 놓은후 최종 저장을 하라.
보통 커서의 위치까지 저장되는 것이 요즘의 워드관련 프로그램이다. 만약 커서의 위치를 문서의 중간이나, 맨 뒤에 두고 저장을 하여 인사담당자에게 송부를 할 경우
인사담당자는 문서의 중간이나 맨뒤부터 열람하게 된다. 누구라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문서의 끝부분이 인사담당자가 보는 첫화면이라면...
2) 파일명은 " 본인의 성명-이력서 and 본인의 성명-자기소개서 " 형식으로 저장해라.
파일은 보통 2개로 만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파일 2개는 이력서 / 자기소개서 로 이루어진다.
김 O O - 이력서 , 김 O O - 자기소개서 라는 파일명이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무난하다.
3) 파일은 될 수 있으면 ms-word파일로 작성해라.
버전에 따른 호환문제가 가장 적은 파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위의 파일은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문제를 가장 적게 일으키는 파일이다.
3. 인사담당자가 [온라인 입사지원] , [이메일 지원] , [우편지원] 방식을 선택한 경우
- 위의 세가지 방식중 인사담당자에게 가장 눈에 띄고 신빙성을 주는 방식은 [우편지원] 이라 할 수 있겠다.
우편지원은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서류가 전송되므로, 온라인 지원에 비해 더 많은 신빙성과 관심을 가지게 한다. 서류접수부터 신빙성을 가지게 하는 것은 '서류전형 통과' 라는 결과를 유도하는데 있어서 매우 좋은 방법이다.
4. 인사담당자가 [온라인 입사지원] , [이메일 지원] , [우편지원] , [내사지원] 방식을 선택한 경우
- 인사담당자에게 얼굴도장을 찍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다. [내사지원] 방식을 권장한다.
눈치빠른 분들은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 인사담당자가 온라인 지원양식과 오프라인 지원양식을 동시에 제시한 경우는 오프라인으로 접근해야 한다. 아직 우리나라는 오프라인이 온라인에 비해 믿음을 더 주기 때문이다.
5. 인사담당자가 [이메일 지원] , [우편지원] , [내사지원] 방식을 선택한 경우
- 이 경우 역시 [내사지원] 방식을 권장한다.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다.
6. 인사담당자가 회사 양식의 지원서를 [다운로드] 하여 제출하게 한 경우
- 해당 회사의 양식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인사담당자의 메일로 송부하는 형식이다.
다운로드 받은 이력서 양식에 내용을 작성한후 인사담당자의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채용정보상에 명기되어 있는 '주의해야 할 사항' 항목이다.
보통 '주의해야 할 사항' 항목에는 [이메일 제목에 '지원분야' 를 반드시 적을 것과 저장할 파일명은 어떻게 해라] 라는 내용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 해당기업의 홈페이지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게 하는 경우
- 해당회사의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에 직접 들어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하는 방식이다.
국내 각 대기업 및 공기업 에서 주로 실시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아래 내용은 이런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 대기업/공기업 공채에 주로 쓰이는 온라인 채용시스템에 대하여...
각 기업별로 서로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 공통적인 특성을 주로 하여 그것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아래는 지원서 작성 순서이다.
□ 지원서 작성 순서
- 이름 및 주민번호 입력 (실명 확인)
- 이력서 등록
- 자기소개서 등록
- 등록 완료 버튼 클릭 (자동으로 해당기업 공채서류 보관 서버로의 서류송부)
위의 순서에 맞추어 세밀하게 입력을 해야 한다. 보통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들은 서류작성 페이지를 보면 겁을 먹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하다. 이력서 작성란에는 평소에 생각지도 않았던 항목들을 입력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글을 읽는 구직자 분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아래에 그 항목들을 적어보았다. 아래 항목들은 평소에 잘 알아두지 않았지만, 지원서를 작성할 시 반드시 필요한 항목들이다.
* 가족관계(출생년도 , 가족들의 직장 , 동거여부)/본적주소/토익점수(시험일시 , 점수 포함)/자격증사항(자격증교부처 , 취득일시 포함)/대졸자인경우 졸업학점
위의 항목들을 포함하여 이력서를 작성한 후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자기소개서를 시스템상에서 바로 작성하게 될 경우에는 내용도 중구난방이 될 확률이 많고, 맞춤법이 틀릴 확률도 많다.
그러므로 자기소개서는 등록하기전에 자신이 따로 작성해 놓은 것을 옮기는 것이 가장 좋다.
자기소개서를 다 작성한 후에 웹페이지 최하단의 서류작성 완료버튼을 누르면 작성한 내용은 해당기업의 서류전형 관련 서버로 이동한다.
★ 온라인 지원서 작성 시스템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점
온라인 지원서 작성 시스템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해당기업이 요구한 각 항목에 빠짐없이 성실히 작성을 해야 한다.
만약 내용이 부족하거나, 빠진 항목이 지나치게 많다고 하면 , 해당기업의 서류전형 프로그램 상에서 자동적으로 서류 탈락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줄이고자, 본 저자가 기획했던 것이 있다. 사람인 사이트의 모의공채시스템으로써 각 대기업/공기업의 공채정보와 거의 흡사하게 제작하였고, 구직자들은 지원서 작성을 미리 해볼 수 있고 인사담당자의 시선에서 자신의 서류를 볼 수도 있으며, 자신의 서류를 점수화하여 1차 서류전형에서 합격할 수 있겠는가를 미리 예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와 같은 시스템을 기획하게 된 취지는 대기업/공기업 공채를 대비해서 구직자 분들이 좀더 경쟁력 있게 서류를 제출하여,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흔히 말하는 '취업공부' 에는 토익공부와 자격증공부가 있지만 , '이력서 잘 작성하기' 도 토익과 자격증 못지 않게 중요한 취업공부이기 때문이다.
출처 :건설취업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