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지사 및 서울남부지사와 공동으로 다음달 24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06년 장애인 취업 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350개 업체가 참여해 장애인 2천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구인.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취업관, 직업 훈련.창업 상담을 할 수 있는 취업.창업 정보관 등이 마련된다.
또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보조공학기기 전시 및 무료 수리도 해주며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자리도 준비된다.
장애인 일자리 홈페이지(jobable.seoul.go.kr)가 개설돼 인터넷으로 구인.구직 등록을 할 수 있고 채용.인재.창업 정보도 제공한다.
구직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소지자의 경우), 필기도구 등을 갖춰야 하며 구인 업체는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직종을 마련해 최저 임금 이상을 지급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팩스(☎02-796-9857)나 e-메일(jobable@seoul.go.kr )로 접수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박람회 사무국으로 전화(☎02-796-9856)해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