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취업상담실 ▶ 무료취업상담실
무료취업상담실

제목LS그룹, '글로벌 멀티 플레이어' 350명 선발2006-09-07
작성자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하반기 채용] LS전선 200여명, LS산전 150여명 수시 채용

LS그룹(회장 구자홍)은 축구에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한 것처럼 다양한 업무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글로벌 멀티 플레이어´ 350여명을 올해 선발한다.

계열사 별로 LS전선은 신입 및 경력 200여명을, LS산전도 그에 준하는 150여명을 수시로 뽑을 계획이다.

특히 LS전선은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제품개발을 담당할 연구개발(R&D) 인력과 수종사업 등을 이끌 차세대 리더그룹 육성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서류 통과자는 부서장 및 관리자 3~4명이 참여하는 ´사전실무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종합 역량을 평가받는다. 이미 올해 초 20여명의 신입사원이 수시 채용됐다.

LS산전은 전자태그(RFID) 사업과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이끌 인재를 채용한다. 연구개발 및 설계분야와 마케팅 분야의 인재를 중점적으로 선발한다.

LS그룹의 인재상은 구자홍 회장의 인재관에 맞닿아 있다. 구 회장은 "밝은 기운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단점보다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는 포용력을 가져야 한다"는 인재 지론을 역설한다. 그런 인재들이 모인 밝은 기운이 있는 조직은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에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LS가 원하는 자질을 갖췄다면 이후에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돼야 한다. 미국과 중국, 중동 등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LS의 해외사업을 주도해야 하기 때문. 특히 LS는 신흥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현지경험을 가진 이들을 선호하고 있다.

LS전선의 경우 해외지역전문가로 키울 인재 채용을 위해 지난해 8월 구자열 부회장이 직접 러시아 모스크바 대학 등에 유학 중인 석·박사급 유학생을 면접했다. 이 중 최종 6명이 채용돼 현재 국내·외 사업장을 돌며 기업문화와 제품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채용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LS전선은 △10주간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GBC(Global Business Communication)과정 △핀란드 헬싱키대학과 연계한 헬싱키 MBA, △연구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테크노 MBA(미국 소재 대학) △해외파견사원을 대상으로한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박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