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필립스LCD, LG마이크론 등
LG전자, LG필립스LCD, LG마이크론, LG이노텍 등 LG의 전자 부문 계열사들이 하반기에 총 150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우선, LG전자는 이번 하반기 정시채용을 통해 100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www.lge.co.kr)의 인재채용 코너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접수한다.
LG전자는 이 기간 동안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25회에 걸쳐 순회 입사설명회를 개최하는 채용 로드쇼를 새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각 도시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해당 지역의 모든 대학생들에게 개방되며, 이 자리에는 LG전자 각 사업장 채용책임자는 물론 R&D 담당 임원까지 나서 직무 선택기준, 입사지원서 작성, 직무적성검사 및 면접정보 등 지원자들이 전형과정에서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전달한다.
LG필립스LCD는 국내외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하반기 200여명의 대졸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유통 자회사인 하이프라자는 하반기 영업 및 관리직을 중심으로 12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LG마이크론도 10월 중순까지 7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이 우수하거나 해당 분야의 인턴, 연구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연구개발과 영업직을 중심으로 50명을 선발하는데, 올해부터 2009년 사내 영어공용화를 앞두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입사 지원 외국어(토익, JPT) 점수 기준을 직군별로 50점 상향했다.
LG엔시스는 9월부터 연구개발, 시스템 엔지니어와 컨설턴트를 위주로 30 명을 채용하며, 지원자의 인성 및 기본역량 평가에 중점을 둔 3단계의 소규모 심층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실트론도 10월 중순부터 연구개발과 영업직 등 30명을 채용한다.
출처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