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의 계절을 맞아 부산·경남·울산지역에서 해당 광역자치단체와 지방노동청이 주최하는 각종 채용박람회가 풍성하게 열린다.
따라서 이들 지역의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자신의 소재지 박람회장은 물론 인근 지역의 박람회장도 방문,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두루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에 따르면 부·울·경지역 채용박람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부산 ON·OFF채용박람회=부산시와 부산지방노동청은 오는 20~22일 사흘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06년 제3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양산·김해지역 400여개 업체가 직·간접 참가하고 구직자도 2만여명이 참가 예상되는 등 올해 최대 박람회로 치러진다. 특히 지금까지 별도로 개최해 왔던 ‘여성취업페스티벌’이 이번 박람회에 처음 합류, 종합 채용박람회로 열린다.
이와 함께 여성 유망직종 시연 및 체험, 이력서·면접 클리닉, 입사서류 출력 및 사진촬영서비스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에 앞서 부산노동청과 잡부산이 주관하는 ON라인 박람회가 4일 개막, 22일까지 전용사이트(www.busanjobfair.com)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경남 ON·OFF채용박람회=경남도와 창원지방노동사무소는 11월 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2006 경상남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기업체 200개 이상을 직·간접 참가시킬 예정이다.
또 10월 16일~11일 4일 첫 ON라인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맡을 사업자로 잡부산을 선정하는 등 박람회를 본격 준비 중이다.
울산지역 채용박람회=울산시와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11월말~12월초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2006 울산지역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창업상담, 해외취업 안내, 취업설명회 및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할 방침. 이에 앞서 10월말께는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부산 노인 일자리 박람회=만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부산 노인 일자리 박람회’가 10월 12~13일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일자리를 찾는 어르신들은 오는 29일까지 구·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 박람회 사무국(전화 888-2871) 등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인업체는 박람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잡부산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하기 전에 미리 ON라인 박람회 사이트를 방문, 참여업체 및 취업희망 업체에 대한 정보를 파악, 대응전략을 세운 뒤 그 기업에 맞는 입사서류를 갖춰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뉴스와이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