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취업상담실 ▶ 무료취업상담실
무료취업상담실

제목‘은행고시’ 준비생, 9월이 대목2006-09-05
작성자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은행권이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본격 돌입한다.

공채시행 은행은 국민과 우리,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과 산업, 기업,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다. 또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도 이달 중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하반기 150명 규모의 신입 행원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은 이날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채용설명회)을 열 계획이다. 이번 공채는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분야, 마케팅(상품개발, 시장분석),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IT 분야로 나뉘어 실시된다. 개인금융과 기업금융분야는 학력, 연령, 전공 등 제한이 없다. 지역할당제를 통해 기업금융 및 개인금융 모집 인원의 20%는 해당 지역출신으로 채울 계획이기 때문에 지방출신자들은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산업은행은 65명(일반직 60명. 전산 등 전문직 5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6일 원서를 교부하고 11∼15일까지 전국에서 원서를 접수받는다. 지역 연고를 가진 응시자와 장애인은 전형 과정에서 우대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차필기와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11월말쯤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수출입은행의 경우도 이달 중 25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신입사원 공채 공고를 낼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10월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지만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2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선발한 바 있다.

우리은행도 9∼10월 중으로 150∼200명 가량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이달 중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하반기에는 9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올 하반기 공채에서 지난 1997년 이후 9년 만에 선발된 인턴사원 52명에게는 최종면접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외환은행도 이달 안에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을 선발할 방침이며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도 조만간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편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오는 8일까지 마감되는 원서접수를 이날 시작했다. 채용인원은 40여명 선으로 필기시험은 다음달 22일로 실시된다.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응시생들로부터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60명 내외를 선발하는 금감원 공채 필기시험은 한은과 같은 날 치러진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박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