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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회공헌 잘한 기업 실적·이미지도 ‘UP’2006-12-26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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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올 CEO 5명 관련 표창::) “사회공헌 잘한 기업이 실적도 좋다.” SK그룹 최고경영자(CEO) 들에 대한 사회공헌 관련 표창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 업의 경영실적 전망 또한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눔경영 이 곧 경영실적으로 이어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6월 열린 ‘희망 2006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 수여 식’에서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것 을 시작으로 한해동안 5명의 CEO가 잇따라 사회공헌과 관련해 표 창을 받는 상복을 누렸다. 김우평 SK증권 사장, 정만원 SK네트웍 스 사장, 윤석경 SK C&C 사장, 그룹 자원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등이 그들이다.

SK텔레콤 실적과 관련해 증권업계에서는 당초 목표인 ‘1050’을 달성해 매출액 규모가 10조5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EBITDA) 역시 목표치인 4조원을 넘 어선 4조281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SK㈜의 경우 올 3분 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2%, 4.9% 늘어난 6조5147억원, 3495억원을 기록했다. SK네트웍스도 지난 20 03년 이후 3년 연속 채권단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등 실적이 증가세를 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신용정보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인 ‘BBB-’를 획득하는 등 환골탈태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SK는 올해에만 1만9000명, 전체 임직원의 약 85%에 달하는 임직 원이 평균 17.3시간을 사회공헌 활동에 쏟았다.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이미지 상승을 넘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단계에까지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그룹은 지난해 처음 매출액 6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6 5조원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SK그룹은 이같은 실적개 선에 따른 주가상승과 전 계열사의 고른 성장으로 인해 지난해 말 28조1974억원 대비 올 12월1일 기준 시가총액이 36조9252억원 으로 30.95% 증가, 4대 그룹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다른 그룹의 시가총액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크게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경영실적 외에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따른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이 시장의 평가에 반영된 결과라는 평 가이다.

출처 :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