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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삼일, '게임으로 배우는 회계' 특허취득2006-12-20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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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언어'로 불리는 회계는 경제활동에서 투입과 산출 결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효과적 수단이지만 비전공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 분야로 인식돼 왔다. 쉽고 체계적인 학습 도구가 없었고 실생활에서의 경제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삼일아카데미(대표 유재권, www.SamilAcademy.com)는 20일 기자재를 활용한 회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200여개 회사를 상대로 수요를 분석한 후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사, 교육공학 전문가를 중심으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8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게임으로 배우는 회계'는 참여 방식의 수업으로 게임 진행과정에서 회계의 기본개념을 체득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제조 공정과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의 구성 항목이 한 눈에 보이는 보드판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정선 강원랜드에서 볼 법한 카지노칩 등이 기자재로 사용된다.

틀에 박힌 시나리오로 진행하는 기존의 회계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삼일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들이 수강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학습 수요를 교육내용에 최대한 반영했다. 사례를 제시하는 맞춤식 교육방법으로 진일보한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삼일아카데미의 회계 프로그램을 접한 기업의 교육 담당자들도 "제조원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기자재에 놀랐다"며 "장기간 회계교육을 실시해 왔지만 늘 효과에 의문을 가졌는데 게임으로 배우는 회계 교육은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삼일아카데미 유재권 대표는 "게임으로 배우는 회계는 향후 회계정보가 기업 경영활동과 의사 결정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도입하는 등 좀 더 심화된 과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