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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광주·전남 혁신도시 지구지정2006-11-21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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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7,000평 확정… 개발사업 본격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촌공사 등 17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광전혁신도시) 면적에 대한 지구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는 21일 건설교통부에 지구 지정을 신청한 광전혁신도시 개발 면적 229만1,000평이 당초 면적보다 8만4,000평이 축소된 220만7,000평으로 최종 확정돼 23일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지구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광암ㆍ동악ㆍ석전ㆍ신천ㆍ월산리, 산포면 매성ㆍ송림ㆍ신도리 일대 220만7,000평이다.

시와 전남도는 8월18일 건교부에 광전혁신도시 지구지정을 신청했으며, 건교부는 주민의견청취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면적을 최종 확정했다. 광전혁신도시 면적이 줄어든 것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신청지구의 남쪽 8만4,000평을 우량 농지경지로 보존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조성하는 광전혁신도시는 '생명의 도시(그린에너지피아ㆍ조감도)'를 주제로 혁신성장 선도도시 개발과 지속 가능한 고품격 인간중심도시로 만들어진다.

또 도시가로망은 나주 배꽃형상으로 중심부에 순환도로망을 구축하고, 베메산 중앙공원 주변에는 혁신교류센터와 업무지구, 공공청사를 배치해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베메산 주위에는 중앙호수공원이 조성되고, 혁신도시 내에 공영형 혁신학교와 전문교육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전남도, 한국토지공사와 함께 연말부터 토지조사에 들어가 내년 5월부터 손실보상을 실시, 내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인구 2만평 수용 규모의 혁신도시 조성공사 완공 및 공공기관 이주는 2012년까지며, 인구 5만의 산업클러스터 및 기타 시설 입주는 2020년이다.


출처 : 한국일보 (광주) 김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