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인하공전, 시립인천전문대, 울산과학대, 동양공전 등 4개 전문대와 반도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뼈대로 하는 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각 대학은 전기전자통신학부를 중심으로 교과목을 개편해 설계전문가와 설비엔지니어 분야에서 반도체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입사 지원 때 가산점을 주고, 성적우수자한테는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4년제 대학과 협력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문대학과 산학협력을 위해 손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출처 : 한겨레신문 홍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