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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막걸리·삼계탕 ‘수출 효자’2006-11-07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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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와 삼계탕 등 우리 전통 농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들 식품에 대한 해외에서의 인기가 환율 하락 등 열악한 수출 여건에도 불구, 수출목표 달성에 상당 부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농수산물유통공사 해외 주재센터는 환율 하락 등 수출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우리 전통 식품인 막걸리와 삼계탕 그리고 버섯류 등이 해외에서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긴급 타전했다.

도쿄 aT센터는 “일본 김치시장은 이제 기생충알 파동에서 벗어나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수입식품 안전성은 여전히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한뒤 “최근에 한국 막걸리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심지어 주요 식당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돼 있을 정도”라며 현지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타이베이 aT센터도 “건강음식인 삼계탕에 대한 타이베이 국민의 선호도가 높다”며 “이런 점에 착안, 시식행사를 확대한 결과 작년에 비해 300%의 수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호평했다.

배와 버섯류 등도 미국 등 서구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주 aT센터와 로테르담 aT센터는 “서구시장을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는 교민시장 중심의 수입 구조에서 탈피, 주류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한뒤 “이를 위해 중소과 배, 새송이버섯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 대형 유통매장 진출이 가속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aT센터도 “연 30% 수준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한류와 한·아세안 FTA 체결을 기회로 품목별 수출 전략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고급·차별화를 통해 2010년까지 연간 3억불 이상의 수출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수출증대를 위한 aT 해외 지사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편 aT는 현재 7개국에 10개소의 해외센터를 파견 운영중에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경기일보 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