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인력이 홀대 받고 있는 가운데 한 IT중소 기업이 신입사원 초봉 3000만원 이상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웹 브라우저 전문기업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우수인력을 잡기 위해 30일부터 전국투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프라웨어는 최근 회사가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한 만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발탁을 목표로 IT기업으로는 파격적인 대우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 인프라웨어는 초봉수준을 국내 100대기업 평균 연봉의 상위에 해당하는 3000만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또한 별도의 인센티브, 외국어 교육을 지원하며 초고속 승진이 가능한 발탁 인사제도 도입 등 급여, 복지 전반에 걸쳐 사원 우대에 힘쓸 예정이다.
강관희 대표는 "회사의 흥망성쇠는 ´인재´ 에서 비롯된다”며 “우수한 사원을 채용해 더 큰 도약 과 성장으로 인프라웨어를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희망이자, 한국의 MS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프라웨어의 채용 설명회(http://infraware.jobkorea.co.kr)는 30일 서울지역 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7개 대학에서 치러진다.
출처 : 뉴시스 이하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