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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세계 최초 2·3차원 영상 동시구현 디스플레이 개발2006-10-25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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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용화…3차원 입체TV의 세계시장 선점 기대
세계 최초로 일반화면(2D)와 입체화면(3D)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영상장치가 정부 지원과 국내 기술진의 합작으로 개발돼 오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지금까지 입체영상 구현에 불가피했던 낮은 해상도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반화면과 입체화면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실감형 3차원 정보단말기'를 삼성전자 기술진이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실감형 3차원 정보단말기'는 다시점 입력 카메라와 압축전송, 디스플레이 등 3개 연구가 융합돼 시분할 방식에 의한 해상도 저하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점 입력 카메라는 3차원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영상물을 획득하는 장치로 여러 방향에 배치된 카메라가 각 영상을 촬영해 디스플레이 부로 전송하게 되는데 32개의 카메라 간의 제어 정밀도를 4-5㎛이하로 해 다시점 영상을 고화질로 제작할 수 있다.

압축전송 기술은 획득된 영상물을 방송신호 기준으로 60배 이상의 고효율로 압축해 초당 30장의 고속 전송을 구현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획득된 좌우 영상을 정확하게 분리해 시청자의 두 눈에 입력 시키는 기술로, 영상분리에 의해 발생하는 해상도 저하 문제를 해결해 일반화면(2D)과 입체화면(3D)이 동시에 디스플레이 하게 된다.

또 이번 단말기는 3차원 영상으로 인한 눈의 어지러움이나 피로도를 최소화 시킬 수 있어 향후 3차원 방송에서의 기술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상용화에 가장 근접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개발은 삼성전자 외 2개사와 1개 대학, 1개 연구소가 참여했다.
산자부는 이의 개발을 위해 1999년 10월부터 차세대신기술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정부지원 124억원을 포함 총 219억원을 투입했다. 향후 2년간 상용화를 위해 39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오는 2009년 상용화 될 경우 게임과 광고물 제작 등 특수분야에서 가전제품까지 폭발적인 수요증가 이루어지고 3차원 입체TV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국정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