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취업상담실 ▶ 경영컨설팅지원
경영컨설팅지원

제목KT, 콜렉트콜 서비스 요금 인하2006-09-28
작성자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내년부터 수신자요금부담 유선전화 서비스인 콜렉트콜 통화요금이 내린다.
콜렉트콜 서비스는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통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머니에 동전이나 전화카드가 없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군인들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민중심당 류근찬 의원은 28일 최근 정보통신부와 KT가 1541 콜렉트콜 서비스 요금을 인하하겠다는 보고를 해왔다고 밝혔다.

KT는 기본요금(LM, 유선→무선)을 90초당 263원에서 250원으로 5% 인하하고 알뜰형 요금제 출시로 최대 20%까지 요금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회 과정위 류근찬 의원과 국방부는 그간 정통부와 KT측에 군장병들의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통신비 부담이 큰 1541콜렉트콜 요금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KT는 이번 1541콜렉트콜 요금조정 결정으로 이 서비스 이용자들은 현재보다 최소 5%에서 최대 20%까지 평균 15% 정도의 요금 할인 혜택을 보게 된다.

KT는 연간 106억원(전체매출액 대비 13.1%, 2005년도 기준)의 매출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그간 KT는 일반 LM통화의 경우 10초당 14.5원(평상시간, 08:00 ~ 21:00)을 부과했으나 1541번을 이용해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전화를 걸 경우에는 통화료로 90초당 263원을 부과, 요금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KT는 지난해 콜렉트콜 서비스로 81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번에 요금을 조정한 휴대전화 착신 콜렉트콜 관련 매출액은 720억원으로 전체 콜렉트콜서비스 매출액의 88.7%를 차지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이용자 차별 등 법률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장병을 포함해 이용량이 많은 사용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본형 외에 알뜰형 상품을 마련했다”며 “약관신고와 전산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