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싫어하는 유형별 고용주들을 알아보자.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 대표 유성용)에서 자사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이러한 고용주 정말 싫어요~' 에 대해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736명에게 질문을 해 보았더니 ‘사사건건 잔소리 하는 고용주’로 전체 응답자 270명의 28.9%에 해당하는 78명이 응답했다.
이러한 고용주의 유형의 남녀 비율을 살펴보면 남성구직자들의 응답이 56.4%로 여성구직자들의 응답 43.6%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났다.
이어 정말 싫은 고용주의 유형은 ‘급여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는 고용주’로 60명(22.2%)이 꼽았다. 이 유형의 남녀비율은 46.7%의 여성구직자와 53.3%의 남성구직자가 비슷하게 조사되었다. 이어 ‘일은 시키고 급여를 안 주는 고용주‘ 44명(16.3%), ‘추가근무 시키고 추가수당 주지 않는 고용주’ 32명(11.9%), ‘처음부터 반말하는 고용주’ 24명(8.9%), ‘개인적인 일 시키는 고용주’ 22명(8.2%)도 알바생이 싫어하는 고용주의 모습들이다. 그 외에 ‘일만 시키고 빈둥빈둥하는 고용주’ 10명(3.7%)로 좋지 않은 고용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이다
아르바이트천국 유성용 대표는 "고용주와 아르바이트생의 불화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여러 유형의 고용주가 있지만 아르바이트생은 불평만 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고, 고용주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적합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출처 : 뉴스와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