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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피터의 원리와 리더쉽2005-08-03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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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리더인가, 아니면 관리자인가? 세기의 최고 경영자로 존경받는 잭 웰치(Jack Welch)회장은 <관리자가 되지 말고 리더가 되라>고 말한다. 리더십 없는 관리만의 경영으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이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는 변화 그 자체가 하나의 특징이며, 변화는 발전을 가져오는 힘이 되고 있다. 변화와 경쟁의 관리는 이제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은 필수과정이 된 것이다.

"저 분은 저 능력으로 어떻게 저 자리까지 올라갔을까?" 어떤 조직에서나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이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의 귀엣말 속에 "저래 보여도 저 양반 옛날에는 전설적인 능력을 발휘했어. 요즘 왜 저러냐구.....?" 왜 이런 말이 생길까? 하는 질문에 무능력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이르게 된다. 피터의 원리(Peter principle)는 이러한 사실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피터의 원리는 첫째, 위계 조직안의 모든 사람은 무능력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승진하려고 한다. 둘째,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부서는 무능한 사원들로 채워진다. 셋째, 아직 무능력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 일은 마무리 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활기찬 조직이 머지않아 무능력에 빠지는 이유를 <승진>때문이라고 말한다. 한 두 차례의 승진은 능력 덕분이지만 마지막 승진은 무능력의 단계로의 여행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무능한 상사는 유능한 부하를 견제하고자 업무성과보다 업무태도로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작정 승진을 위해 무능하면서도 열심인 사람들이 조직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들을 쫓아내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에 주목해야만 할 것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하면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리더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변화와 경쟁속에서 요구되는 지적능력과 행동은 무엇인가? 새로운 접근은 언제나 명확한 자기인식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즉 나는 어떤 리더인가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나는 리더로서 미래의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가?"
"나는 리더로서 올바른 방향 즉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가?
"나는 리더로서 핵심역량 브랜드를 갖고 있는가?
"나는 리더로서 자기 몫을 다하고 있는가?"
"나는 지식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과 조건을 갖추어 가고 있는가?"
"나는 창의적인 자세로 변화를 주도적으로 창조하며 관리하고 있는가?"

이들 질문에 대한 답변이 확실하면 확실 할수록 21세기를 계획하고 행동하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닐 것이다. 결국 어떤 일을 하건 리더 자신이 그 주인이 되는 일이 중요하다.
조직이 커질수록 관리업무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지금 세계는 리더십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리자는 많은데 리더가 없다고 아우성이다. 왜 리더를 찾는 것일까?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특히 간부들에게 리더십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산업 분야와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불어 닥친 <변화의 압력> 때문일 것이다.

가끔 간부를 헬리콥터에 비유하기도 한다. 헬리콥터는 그다지 높은 하늘을 비행하지 않고, 때로는 한곳에 머물면서 지상을 잘 관찰하여 사실을 파악한 다음에 이동이필요하면 기동성을 발휘하며 때와 장소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을 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더와 관리자는 서로 비교하여 설명할 수 있다. 특히 현대의 급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리더십에 대한 정의도 변화나 혁신에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하면서 리더와 관리자의 차이가 큰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같은 자원(사람, 시간, 물적 자원)과 정보를 가지고도 리더십이 개입되면 성과가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미국 기업에서는 관리는 넘치고, 리더십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리더십을 훈련시키기 위한 조직의 능력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성공하는 기업은 훌륭한 리더가 나타나기까지 마냥 기다리지 않는다. 이들 기업은 잠재적인 리더를 찾아내고, 그들의 능력이 개발되도록 경력계획을 세운다. 실제로 신중하게 선발되고 양성된 많은 사람들이 조직 내에서 중요한 리더 역할을 해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관리 능력이 없으면서 리더십만 강한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 이것은 리더십이 약한 관리 스타일보다도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강한 리더십에 효율적인 관리를 접목시키는 것이며, 이 둘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리더십과 관리를 동시에 잘 할 수는 없다. 어떤 간부는 관리자로서의 능력은 훌륭하지만, 리더로서의 자질은 없을 수 있다. 또 어떤 간부는 리더로서의 자질은 있지만 뛰어난 관리자가 될 수 없는 약점이 있을 수 있다.
우수 기업들은 이 두 가지 부류 사람들의 가치를 잘 파악하여, 이들이 팀웍을 이루도록 애쓰고 있는 것이다. 리더십의 중요한 의미를 깨닫는 것은 바로 간부로서 성공으로 가는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컨설턴트 가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