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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팅지원

제목미래를 대비하는 기업들2005-08-03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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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잘 나갈 때, 미래를 준비하라고 말한다. 이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더욱 뜻 깊은 말이 아닐 수 없다. 현재 기업이 최상의 이익을 내고, 매출의 증가세를 보인다고 이러한 추세가 5년, 10년 이후에도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영자들은 이제 아무도 없을 것이다. 즉, 미래의 환경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이를 차근히 준비하는 기업만이 10년 후에도 같은 영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2005년 들어서면서, 많은 기업들이 새롭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씨앗을 뿌리기 위해, 투자와 인력 충원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은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기업들의 움직임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해외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보면, 인텔은 디지털 가전과 무선통신, 노키아는 모바일 게임 기기, 3M은 의료기기 쪽으로 신수종사업을 확정했다고 한다. 또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천연플라스틱과 연료 전지 사업에 새롭게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 기업들도 이러한 움직임에 예외는 아니다.

삼성은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신수종사업으로 전자ㆍ통신 기술과 건강관리를 결합시킨 U(유비쿼터스) 헬스사업, 가정 생활에서도 쓸 수 있는 서비스용 로봇 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 미래형 반도체 등을 선정하였고, LG는 정보전자소재사업, 고기능 사업재,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등의 화학 사업 분야와 2차 전지 및 편광판 등 정보전자 소재 사업 분야에 미래의 사활을 걸고 있다.

또, 한화는 금융업을 그룹 중심축으로 키운다는 방침아래 대한생명과 신동아 화재를 중심으로 기존 금융계열사인 증권, 투신운용, 기술금융 등을 묶은 뒤 장기적으로는 은행업에 진출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세운 바 있다.

한진은 한진중공업과 한진해운, 한진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세계 정상권의 초일류 종합 수송 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으며,

CJ는 미래 가치형 분야인 식품 및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유통 등 4개 부문을 선정하여, 이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경우도 물류 사업을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레저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을 천명했으며, KT는 차세대 디지털 방송에 본격 진출하려고 하고 있다.

기업들이여! 당장의 이익에 만족하지 말고,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기업들만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밖에 없음을 간과하지 말자.

* 황수경 드림.

자료제공 : 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