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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업 42% “신입사원 특화교육 한다”2006-06-12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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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ㆍHR파트너스 조사 … 현장실습 가장 선호

`신입사원 조기 전력화´가 기업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신입사원을 위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거나, 시행할 예정인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으로는 `현장실습 강화´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대표 김화수)와 헤드헌팅전문포털 HR파트너스(www.hrpartners.co.kr)가 기업 인사담당자 5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2.2%의 기업이 `신입사원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라고 답했으며, 11.1%의 기업은 앞으로 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기업, 경영 형태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현재 특화된 신입사원 프로그램을 시행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대기업이 9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중견기업 75% △외국계기업 57.1% △중소기업 36.6% △벤처기업 33.3%순으로 조사됐다. 경영형태별로는 전문경영인에 의한 경영형태가 55.9%로 오너에 의한 경영형태(39.0%)보다 16.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신입사원 프로그램의 교육기간은 1개월 미만으로 `업무관련 이론 응용능력´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프로그램의 교육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1개월 미만이 4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2~3개월 30.3% △1~2개월 14.5% △3~6개월 7.9%로 조사됐으며 6개월 이상은 3.9%에 그쳤다.

교육 중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조사에서는 `업무관련 이론 응용능력´이라는 응답이 7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21.1% △프로젝트 설계 및 해석능력 3.9%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이 정상적인 업무 수행능력에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6개월 이내로, 현장실습이 실무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신입사원이 정상적인 업무 수행능력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기간´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4.7%가 `6개월 이내´라고 답했으며 △1년 이내 39.5% △2년 이내 15.8%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현장실습 강화´라는 응답이 59.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인턴사원제를 활성화해야한다(21.1%)´,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야한다(19.7%)´는 의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한편,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문제점으로는 `교육과 업무현장의 괴리감´이라는 응답이 60.5%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며, 다음으로 현장실습 부족(25%), 지원 정책부족(14.5%)을 꼽았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심화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