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옙 스튜디오´를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로 확대 개편
삼성전자는 MP3 플레이어의 PC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인 ´옙 스튜디오(Yepp Studio)`를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SAMSUNG Media Studio)`로 확대 개편, 국내 디지털 음악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는 관련 소프트웨어를 PC에 설치해 MP3플레이어에서 디지털 음악서비스를 재생, 저장할 뿐만 아니라 구매, 선물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MP3플레이어의 PC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이다.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는 UI(User Interface)를 업그레이드 해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PC에 저장된 음악 파일의 스타일을 자동 분석해 사용자의 음악 성향과 비슷한 온라인 공개앨범을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개선한 UI 디자인을 적용해 왼쪽을 PC의 공간, 오른쪽을 디바이스의 공간으로 배치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2일부터 실시된 100여명의 체험단 평가에서 그동안 선택, 구매, 다운로드의 번거로운 절차를 한번의 드래그를 통해 간편화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의 독창적인 개인 맞춤형 기능인 ´무드분석 기능´은 개인 PC에 있는 음악들을 토대로 열정, 신나는 것, 감미로운 것, 조용한 것 등 4가지의 다양한 무드로 음악적 성향을 분석해 주고 이에 맞는 음악들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또 온라인 샵에서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선물기능,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리스트를 등록해 다른 사람들도 들을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개앨범 기능 등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음악서비스 전문업체인 블루코드와의 제휴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