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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LG전자, 가족친화경영 박차 ‘가족 보듬기’2006-05-02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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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본격적인 ‘가족 친화경영’에 나선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1일 ‘5월의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가족 친화적 경영에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회사의 비전과 여러분 가정의 비전이 적절히 조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족 친화적 경영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임을 내비친 것.

김부회장은 “가정이 화목하면 삶 전체가 여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도 안정돼서 활발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면서 “가사일체(家社一體)란 가정과 회사가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동반자가 된다는 것으로, 회사의 발전이 곧 여러분 가정의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경영’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훌륭한 회사에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인재가 된다면 부모로서는 더없는 보람일 것이며 이것이 새로운 의미의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특유의 효도관도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상반기내로 가산동 정보통신연구소에 만 6세미만의 자녀들을 위한 100여평 규모의 보육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창원·구미·평택 등 주요 사업장에도 보육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사업장별 여성인력 비중 등을 감안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사업장별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가족들과 주고받은 통화 내용이나 문자 메시지 중 감동적인 사연을 선발하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통화’ ‘못말리는 우리가족 사진 공모전’ 등 행사를 통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부별로는 창원 디지털가전사업본부는 공장내 잔디구장에 놀이동산을 조성하고 어린이날에 2,000여명의 사원자녀들과 후원 중인 복지시설 어린이 500여명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평택의 정보통신사업본부와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고, 정보통신연구소는 심리검사 등을 통해 임직원 자녀들의 적성찾기와 진로상담 등을 지원키로 했다.

출처 : 경향신문 김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