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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조선주, 연이은 수주 취소로 '급락'2008-08-04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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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수주 취소로 업황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조선주가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일보다 11.18% 급락한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은 7.34% 하락한 18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한진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도 7~8%대의 급락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시장의 운수장비 업종지수 역시 5%이상 급락하면서 전 업종을 통틀어 최대 낙폭을 기록중이다.

조선주들이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대우해양조선과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취소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은 지난주 각각 6190억원과 1970억원의 수주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에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수주취소 건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취약해졌다"며 "다분히 심리적인 영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