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이 우수 여성기업인들을 시상하는 한편, 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중소기업연구원은 17일 한국씨티은행과 공동으로 여성기업인상 시상식 및 여성기업경쟁력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여성기업인상은 ▲기업가정신상(창의,혁신,위험감수) ▲환경친화경영상(환경보호 및 보전) ▲사회공헌경영상(지역사회 기여) ▲인재경영상(인재육성 경영)등 총 4부문에 걸쳐 주어진다.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세계에 65만달러어치 수출해 혁신성을 보여준 다손이 기업가정신상을 수상했다. 환경에 무해한 천연염료를 사용한 세노코가 환경친화경영상을, 내부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장려한 한비론이 인재경영상을, 미아방지 및 범죄예방에 앞장선 다우진이 사회공헌경영상을 받았다.
시상에 앞서 진행되는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에는 중소기업연구원의 이정섭 연구위원 등 2명의 연구위원이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놓고 주제발표 및 토론을 벌인다.
또 베인앤컴퍼티의 김연희 부사장이 초빙돼 미래산업의 조류와 여성의 리더쉽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이 행사는 중소기업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후원한다.
출처 : 아이뉴스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