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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CEO가 되려면 박사가 되라"2008-04-07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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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은 길고 봐야 할 일인가. 직장인들의 꿈인 국내 30대 그룹 CEO들은 5명 중 1명 꼴로 박사 학위 소지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국내 30대 그룹의 CEO(회장, 부회장, 사장) 231명의 최종학력을 분석한 결과 학사는 55.8%, 석사는 27.3%, 박사는 16.9%인 것으로 집계됐다.

출신학교를 살펴보면 30대 그룹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였다. 학사의 경우 35.1%가 서울대 출신이었고, 2위 고려대는 14.7%, 3위 연세대 11.7%순이었다. 다음으로는 한양대가 6.9%, 성균관대가 4.8%, 한국외국어대도 3.9%도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인하대(2.6%), 부산대(2.6%), 중앙대(1.7%), 경희대(1.7%), 전남대(1.7%) 출신 CEO도 있었다. 석, 박사로 넘어가도 역시 서울대(18.6%)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는 연세대(16.7%), 고려대(9.8%), 카이스트(6.9%), 홍익대(5.9%)가 이어졌고 그 뒤로는 외국 유학파들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대(5.9%), 조지워싱턴대(4.9%), 매사추세츠주립대(4.9%), 뉴욕대(4.9%)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사는 국내대학에서 취득한 CEO가 94.4%로 대부분이었지만 석ㆍ박사의 경우 해외 대학의 비중이 42.9%을 기록했다.

한편, 전공별로 살펴보면(복수포함) 경영학과 출신이 전체의 5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학과(17.7%), 화학공학과(8.2%), 행정학과(7.8%), 기계공학과(5.6%), 산업공학과(5.6%), 법학과(4.3%), 금속공학과(4.3%), 전기공학과(4.3%)등으로 나타났다.

출처 :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