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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팅지원

제목"비즈니스 서비스 관점 IT 자동화 필요"2007-10-05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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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뷰챔프 BMC소프트웨어 회장
복잡성 해소ㆍ비용절감ㆍ경영지원
ITSMㆍ통합 애플리케이션 '역점'

"제조 등 핵심 기업 기능이 자동화를 실현한데 이어 이제는 IT가 마지막으로 자동화를 해야 할 차례입니다. IT 인프라 관리 측면이 아니라 비즈니스 서비스 공급자의 관점에서 복잡성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기업 경영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IT 자동화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BSM) 데이 2007'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BMC소프트웨어의 밥 뷰챔프 회장은 "기업 프로세스의 상당 부문이 자동화 됐지만 정작 이를 지원하는 IT는 자동화가 되어 있지 못하다"며 "점점 복잡해지고 있는 IT를 간소화하면서 IT서비스가 아닌 비즈니스 서비스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IT 자동화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뷰챔프 회장은 `대장간에 칼이 없다'는 한국 속담과 `구두가게 자식들이 맨발로 다닌다'는 미국 속담이 바로 IT 분야에 들어맞는 이야기라며 막상 현업을 지원하느라 바빴던 IT부분은 이제까지 자동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점점 높아만 가는 관리비용,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지고 있는 IT 시스템, 높아지고 있는 현업에서의 비즈니스 지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완전자동화만이 해결책이다. 이 부분을 ITIL 버전 3을 지침으로 하는 ITSM, 통합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 관리, 데이터센터 자동화 솔루션의 3대 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는 사실 최근 이 분야의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움직임이기도 하다. BMC가 ITSM,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자동화를 역점으로 내세우고 있듯이 경쟁사인 HP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보강을 위해 머큐리를, 데이터센터 자동화를 위해서는 최근 옵스웨어를 인수한 것처럼 BMC도 레미디, 마림바, 매직솔루션, 리얼옵스 등 유사한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해 몸집을 불리고 있다.

1980년 설립된 BMC는 메인프레임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로 출발해 1990년대 말까지 전성기를 누리다가 개방형 시스템이 급부상하면서 2000년대 초 대대적인 기업 쇄신 작업을 펼쳤던 회사다. BMC의 기업 전략 전환 업무에 지난 4년을 쏟았던 뷰챔프 회장은 5년 만에 방한을 했으며 이날 BSM데이에서 "종합 BSM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수합병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허정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