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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임업ㆍ 웰빙업 맑음, 버섯류ㆍ목제 제조업 흐림2007-09-19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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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업시장 상황을 조사한 결과 임업ㆍ웰빙업 매출은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버섯류ㆍ목제 제조업 경우는 시장침체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지난 2006년 1월~12월까지 양묘업, 산채재배업, 버섯재배업, 건축용목제품, 목재포장, 용기류 및 깔판류, 기타 목제품 제조업 등 6개 업종에 대해 연간 총수입, 판매량 등 경영상태를 조사ㆍ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 산채재배업의 경우 연간 총수입 2402만원으로 지난 2001년 조사결과 1632만원에 비해 47.2%, 버섯재배업은 연간 총수입 3612만원으로 2984만원에 비해 17.4% 증가했다.

사업자를 대상으로 장래 경영의사에 대해 설문한 결과(총 1802명 조사) 산채재배업의 경우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사업규모를 늘리겠다’는 답이 72.5%(1306명)로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버섯 재배업의 경우는 향후 ‘전망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75.2%(1355명)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설문 결과는 산채 재배의 경우 웰빙, 우리 농산물 선호 등의 영향으로 향후 나아질 것으로, 버섯재배업의 경우에는 버섯 수입의 증가 및 국내 가격 하락 전망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목재 관련 제조업의 경우도 총 10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국내시장 전망을 설문한 결과 ‘다소 나빠지거나 매우 나빠질 것’이란 답이 72개 업체(69.9%)로 비관적인 전망이였다.

이는 목재 관련 제조업이 파렛트, 포장상자 등을 만드는 업체가 대부분으로 건설경기의 침체와 대체재인 프라스틱 등의 활용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결과 사업체의 경영 실태 분석등을 토대로 임업정책 수립과 연구ㆍ분석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출처 : 헤럴드경제<이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