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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업들 프리미어리그 벤치마킹해야2007-08-28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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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기업들은 프리미어리그를 배워라.’

삼성경제연구소는 경영자 대상 지식정보 사이트 SERICEO(www.sericeo.org)에 올린 ‘프리미어리그에서 배우는 흥행의 법칙’ 이라는 동영상 콘텐츠에서 세계 최고 축구무대로 불리는 프리미어리그 성공 비결을 우리 기업이 경영에 접목해야 한다고 28일 주장했다.

연구소가 꼽는 첫번째 성공비결은 시장 개방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선수, 감독 심지어 구단주에게도 국적을 불문하고 문호를 개방해 경기 내용이 다양해지고 축구 기술도 발전할 수 있었다. 출범 당시 20.8%에 불과했던 외국인 선수 비중은 현재 60.2%에 이르고 외국인 감독을 둔 팀도 절반을 넘는다.

치열한 경쟁 원리 도입과 팬 서비스 정신도 빼놓을수 없는 성공요인이다. 시즌마다 하위 3개 팀은 한 단계 낮은 리그로 강등돼 중계권료, 스폰서십 등에서 엄청난 손해를 본다. 결국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또 팬이야말로 자신을 먹여 살리는 원동력임을 잘 아는 구단은 경기장을 테마파크로 만들고, 시즌이 끝나면 해외 팬을 찾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경제연구소 하송 연구원은 “고객을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것이 프리미어리그가 세계적 리그가 된 원동력”이라며 “우리 기업 역시 이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는 1980년대 훌리건 폭력사태와 스타 해외이적으로 관중이 급감하는 위기를 맞았으나 92년 프리미어리그를 출범시키면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축구 리그로 자리잡았다.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