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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팅지원

제목대기업 경영 노하우, 중기에 전수된다2007-08-10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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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TV|심재걸기자]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경영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경영멘토 사업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대기업 CEO 출신 퇴직 경영인들의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1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업성장단계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출신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의 자문위원을 위촉, 근본적인 해결책과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경영자문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경영자문 지원제도는 삼성, LG, 현대, 포스코 등 대기업 퇴직 CEO와 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 오랜 현장의 경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중소기업에 전수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분야는 기업경영(경영전략 수립, 신규사업진출, 구조조정 등)과 기술/생산/품질분야, 마케팅, 자금/재무, 인사/노무, 정보화분야로 나뉘며, 실질적인 자문이 되도록 업종별, 자문문야별 해당 자문위원 매칭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사업신청을 하면, 자문위원 매칭을 통하여 기업현장 방문을 통한 자문을 실시하게 된다.

경영 상담은 무료이며 1개월 미만의 단기자문은 간단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경영진단 및 경영지도를 지원하고, 1~3개월 소요되는 중기자문은 특정애로에 대한 경영개선을 해결한다.

또 4~6개월 미만 소요되는 장기자문은 장기경영전략 등 경영전반에 대한 자문으로 이루어지며, 비즈니스 멘토는 기업의 비상근 고문제로 7개월~12개월 이상 소요되는 자문에 대하여 운영한다.

특히 경영자문으로 부적합한 과제는 현장애로컨설팅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시대가 도래한 만큼 중소기업들의 전문성과 경영안정이 강조되는 만큼 센터에서 운영하는 경영자문 지원제도가 중소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자문위원의 풍부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