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사람(고객·인재)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는 지식경영의 시대를 맞아 CEO의 관심과 역할이 부각되며 CMOE Korea(㈜초이스토웰컨설팅·대표 최치영, www.cmoe.co.kr)와 같은 비즈니스 코칭 컨설팅 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세기는 세상과 사람을 잘 알아야 하는 지식경영의 시대이며, 이에 대한 CEO의 깊은 관심과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6월4일 '일본기업 사례에서 본 CEO가 되는 길'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일본의 성공한 기업인 도요타, 닛산, 소니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지식경영의 키워드를 뽑았다.
이 보고서는 인품과 균형감각을 중시하며 인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도요타, 고객으로서의 여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는 닛산, 경영전문가와 기술자의 쌍두마차 체제로 경영과 기술의 조화를 꾀하는 소니 등의 사례를 들어 “최근 경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CEO의 자격 조건이 다양화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GE를 이끌었던 잭 웰치(Jack Welch)는 경영자 시절 초기에 사람의 외모, 언변, 학벌의 영향을 받아 판단을 그르친 이후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다. 집요한 노력과 습관화 덕분에 잭 웰치의 판단력은 높아졌고, 점점 본능적인 수준의 통찰력이 응집된 ‘사람을 평가하는 프로세스’는 GE의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 잭 웰치가 남긴 위대한 유산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지식 경영 시대에는 지적 자산을 판매하는 사업이 성황을 이루며 우리나라에서도 주로 대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여 이른바 '비즈니스 코칭'이 점차 활발해져 가고 있다.
지난 9일 '경영자 코칭 연구회' 세미나에서 박재윤 박사(CMOE 경영자 전문코치, 전 산업자원부 장관)는 “라이프 코칭이 삶을 다루는 것이라면, 비즈니스 코칭은 일을 다루는 것으로 일하는 태도뿐만 아니라 방식도 코칭이 필요하며 프로세스, 테크놀로지, 전략 등에 대한 이해와 처방(컨설팅)이 덧붙여진다면, 경영자 코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지식경영'의 화두는 조직의 최고 책임자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다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02-569-8202
출처 : 머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