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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증권가 출신, 잇따라 코스닥 경영자 변신2007-06-12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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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심층보고서 보기 증권가 출신들이 코스닥 기업 경영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기업 분석은 물론 컨설팅을 통해 간접경영을 경험해보고 자금 마련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더히트(1,895원 245 +14.8%)는 12일 향후 주력사업인 해외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을 위해 대표를 임현재씨에서 장동학씨로 변경했다. 사명도 관련용어인 '모라리소스'로 변경했다.

더히트는 향후 해외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기 때문에 자금유치 및 경영권 확대를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장동학씨는 굿모닝신한증권 해외지사의 선물옵션거래 및 투자분석가 출신으로 테메노스(Temenos) 서울사무소 한국지사장, 옥타소프트(Octasoft) 서울사무소 한국 지사장, 팁코(Tibco) 서울사무소 마케팅&세일즈 상무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윤석 더히트 부장은 "장동학 대표가 외국계 펀드매니저로 활동했던 당시 해외 자원개발 관련 투자유치 경험이 여러 번 있고, 분석력이 뛰어나다"며 "에너지개발사업이 자금력이 많이 필요한 만큼 장대표의 관련 사업 투자유치 노하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前 임현재 대표는 이사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케이디이컴(1,895원 30 -1.6%)의 최대주주는 前뉴월코프 대표였던 이재호씨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재호씨는 푸르덴셜투자증권 부장, 한양증권·NH투자증권 이사를 지냈으며 지난해 10월 뉴월코프(옛 가드랜드)를 인수한뒤 올 3월 박중원씨에게 매각한 바 있다.

이번에는 케이디이컴 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최대주주인 강영석씨와 특수관계인 심은희씨가 보유하고 있는 151만6132주(10.68%) 전부를 46억원에 양도받기로 계약했다. 주식 양수양도는 12월 31일 계약 잔금 지급 완료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종수 케이디이컴은 차장은 "이재호씨가 어제 팩스로 경영권 참여 목적을 밝혀왔으나 아직 직접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며 "이재호씨가 이사선임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이는 주총에서 결정될 사항"이라고 밝혔다.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