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인터페이스, 어설픈 간접광고는 피해야
이용자 제작 콘텐츠(UCC)가 기업들의 브랜드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이 다양한 UCC 마케팅에 주목하는 것은 브랜드에 대한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고, 한번 '뜬' 콘텐츠는 인터넷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가기 때문.
그러나 실제로는 동영상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사용자층이 적어 성공사례가 많지 않다.
동영상 UCC 전문 포털 엠군(대표 신동헌, http://www.mgoon.com)은 사용자 참여를 높여 성공할 수 있는 UCC 마케팅에 대한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사용자에게 펀(Fun)한 주제,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소스, 명확한 카피를 던져야 한다.
사용자는 무엇을 어떻게 찍을 것인지 고민하는 것부터가 큰 부담이다. 기업이 사용자에게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영상 원본, 음원, 명확한 주제 및 카피를 준다면 사용자는 훨씬 손쉽게 동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게 '유명세'임을 기억해야 하고, UCC 마케팅 기간은 최소 한달로 해야 한다.
기업이 금전적인 보상외에도 취업이나 다른 특별한 자격을 준다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하게 되고, 간단한 동영상을 만드는 데 평균 3시간 이상이 걸리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한다.
또한 사용자들이 만든 수준급 동영상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시켜야 하고, 어설픈 간접 광고는 피해야 한다.
사용자들은 '낚시용' 영상에 배신감을 느낀다.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으로 억지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 어설픈 간접 광고보다는 차라리 직접 광고로 승부하는 게 낫다.
엠군 마케팅 본부의 최동일 이사는 "UCC 마케팅에 가장 중요한 점은 사용자들에게 동영상 제작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이뉴스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