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코스닥문화를 위해 코스닥 최고경영자(CEO), 정책당국, 학계 등이 대거 참여하는 조직이 만들어진다.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3일 코스닥법인의 안정적 성장과 질적 향상을 통해 코스닥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코스닥CEO아카데미’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코스닥CEO아카데미는 강연 및 세미나 등을 통해 고급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관련 인사들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원간 경영 노하우 및 성공사례 등을 공유케 할 예정이다. 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클린코스닥 운동 등 코스닥 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한 모든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코스닥상장협은 이를 위해 이날 오후 5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코스닥CEO아카데미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회장으로 리노스 노학영 대표이사와 숭실대학교 장범식 교수를 선출하고,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1인 벤처의 성공기’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박경수(피에스케이 회장)회장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전홍렬 부원장, 코스닥시장본부 곽성신 본부장, 벤처기업협회 백종진 회장 등 코스닥 유관기관 임원과 시공테크 박기석 회장 등 코스닥 CEO와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한정화 교수 등 학계 전문가까지 총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스닥상장협은 “코스닥 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한 모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코스닥CEO아카데미는 기존 코스닥CEO포럼 멤버는 물론 코스닥 상장법인 CEO, 정책당국, 학계 및 언론계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표적인 코스닥 네트워크 조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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