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종별 전문화된 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음식업, 제과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업종별로 세분화된 이번 교육은 마케팅기법, 경영마인드 등 기초교육에서 소상공인생존전략, 점포경영 혁신과정 등 심화교육, 메뉴개발과 상권 및 입지 분석, 각종 사례연구 등 전문교육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이뤄진다.
또한 전국 60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기초 및 전문 창업교육을 제공해 신규 창업이나 업종전환, 신규아이템 진출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소상공인 교육이 내실있게 자리 잡도록 교육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수요, 애로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미비한 점 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개선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bd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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