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는 27일 대전캠퍼스 평생교육대학에 외식사업 경영자와 외식사업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제1기 외식사업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매주 화요일마다 총 30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대전.충남지역 외식사업 종사자 20여명이 수강등록을 마쳤다.
강사진에는 외식업 전문경영컨설턴트인 이 대학 관광학과 김근종 교수 등 전문가들이 배치됐으며 교육은 외식사업 성공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외식산업현장에서 성공을 거둔 경영진들을 초빙해 성공담을 듣고 그들 만의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수강생들은 전국의 유수 외식업체를 직접 방문, 업체를 탐방하는 체험기회를 갖고 전문 컨설팅 업체로부터 경영지도를 받게 된다.
공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혜식씨는 "어머니가 운영하시던 방식대로 지금까지 가든을 운영해 왔는데 앞으로는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가든을 운영, 성공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곤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원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외식사업경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영자의 리더쉽과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서비스마인드를 함양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수강생 모두가 원하는 것을 얻고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보다 실리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