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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전기 계량기 보고 빈집 찾아낸 도둑2012-07-17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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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계량기가 돌아가는 속도를 보고 빈집을 골라 턴 상습 절도범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빈 아파트에 들어가 1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50·무직)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낮 시간대 아파트 외부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를 보면서 빈집을 찾아냈다. 계량기 미터 눈금이 거의 돌지 않거나 천천히 돌아가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집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절도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6월 출소한 김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다시 도둑질에 손을 댔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보안이 잘돼 있는 아파트라고 해도 안심하지 말고 외출할 때 미등을 켜놓거나 낯선 사람을 보면 경비실에 연락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