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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생각대로 움직이는 인공팔 '자유자재'2009-11-11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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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20대 기계공이 사고로 양팔을 잃은 후, 독일에서 개발된 인공팔로 운전까지 할 수 있게 돼 주목받고 있다.

감전사고로 양쪽 팔을 잃은 크리스티앙 칸들보어(22)가 인공팔로 지난주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했다고 1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오스트리아 스티리아 지역의 크리스티앙은 4년전인 지난 2005년 9월 18살이던 당시 고압전류에 양팔을 잃었다. 이후 독일의 한 회사에서 만든 인공팔을 받아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크리스티앙의 인공팔을 다른 인공팔과는 많이 다르다. 크리스티앙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주는 특수팔이기 때문.

뇌가 생각하는 대로 인식하는 이 인공팔 덕분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크리스티앙은 장애우용으로 개조된 자동차를 타고 마음대로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팔은 크리스티앙이 빨대가 아닌 컵을 들고 음료를 마실 수도 있도록 돕는다.

크리스티앙은 이 인공팔을 오는 13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