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생활의 권태기를 느끼고 있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은 차라리 혼자가 편 할 것이라 생각 할 것이다. 만일 그런 사람에게 혼자
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그는 정말로 행복감에 젖어 늘 웃으면서 오
래 살 수 있을까?
얼마 동안은 자유를 만끽할지는 몰라도 아마 계속되는 외로움에 우울증
까지 겹쳐지면서 스스로의 수명을 10년은 단축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인간의 이기심은 어느 집단 어느 사회에서도 존재한다. 자신의 본위대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기심을 갖고 있는 것이
다. 때문에 잠시의 가정적인 불화로 차라리 혼자라면 하는 이기적인 생각
을 하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우리는 청년이 되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
결혼을 해서 가정을 유지해 나가게 된다.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라고 할 수 있지만 개인으로 보면 가정의
행복이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 같이 늙어가게 된다. 행복
한 일, 힘든 일, 권태기, 좌절과 희망을 느끼는 동료이면서 유일한 동반자
가 되어 서로에게 의지하고 힘을 주며 편안한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 사이
가 된다.
남성들은 나이가 들어 늙어가면서 돈, 명예, 권력, 성욕 등이 서서히 사라
져 결국 마지막 황혼기에 접어들면 서로 손을 잡아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배우자만이 자신의 주위에 남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만일 배
우자를 잃게 된다면 너무나 많은 상실감과 슬픔에 빠지면서 우울증과 심
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내가 있는 남자의 경우
와 아내와 사별한 남자의 경우 아내와 사별한 남성은 사별한지 3년 안에
사망하는 확률이 대부분으로 고독에 대한 대처능력이 남성에게는 거의
없다고 한다.
남성들은 사회생활을 통해 고독은 멀리 있는 일이 되어간다. 젊은 시절
친구들 회사 동료들과의 바쁜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성들은 남성의 집단
에 속에 있는 소속감으로 살아간다.
또한 성공과 일, 명예와 권력을 향한 발돋움으로 고독할 시간의 여유조
차 없이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고독을 극복하는 수치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지만 여성의 경우 감성적인 성향이 짙고 고독을 자주 느끼면서
생활하므로 고독을 극복하는 수치가 남성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
래서 여자는 남편이 먼저 사망하여도 자신의 수명을 다하여 살아갈 수 있
는 능력이 많지만 남자는 오히려 아내가 먼저 사망할 경우 자신의 수명보
다 더 일찍 사망한다고 한다.
이렇듯 아내야 말로 남편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마지막으로 버틸 수
있고 의지 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성공한 남성의 대부분은 성취욕
이 높지만 정력도 강하다고 볼 수 있는데 성공한 남성의 경우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어 정력적으로 일을 하게 되면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성
공을 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호르몬은 성공에 영향을 주고 명예욕까
지 높이며 일에 대한 도전의식과 성취욕을 추구하는 공격적인 자세와 자
신감을 갖게 만든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남성의 호르몬 분비는 자신감을 만들어 주지만 과다한 호르몬의 분
비는 전립선을 비대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그로인해 요도의 압박
과 소변을 시원하게 배출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머리카락의 성장주기를
단계적으로 유지하지 못해서 체모나 머리가 빠지는 대머리가 되기도 한
다. 이렇게 남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가 되면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질
환이 오는 경우가 있고 오히려 정력의 빠른 저하현상을 갖게 되기도 한
다.
결국 성취욕과 성공은 그만큼 잃는 것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우선 가정
에 소홀하고 자신의 신체와 건강을 돌볼 시간도 없어진다. 진정으로 내
주위를 살펴보고 소홀한 부분과 나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너무 일에
만 빠져있기 보단 적당한 여유를 찾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출처: <남녀의 성과 사랑> - LJ 비뇨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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