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코를 심하게 골면서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어지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중년에 나타나면 심장병 위험을 최고 5배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노르웨이 살그렌스카 대학병원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 증상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벼운 수준의 수면무호흡증도 관상동맥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런 증상을 치료하면 위험은 크게 줄어든다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출처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