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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전설적인 투자귀재’ 워런버핏의 비법2006-07-28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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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투자귀재’ 워런 버핏이 장기투자로 가장 큰 이익을 남겼던 대표적 종목은 그가 어릴 때 할아버지 가게에서 자주 사곤 했던 코카콜라였다. 코스닥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들의 모임인 코스닥발전연구회(이하 코발연)는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워런 버핏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부터 살펴보라”며 “자기 주변부터 쉽게 접근한다면 일반인들에게도 주식투자는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코발연은 대표적인 사례로 국순당, 광동제약, 대웅화학 등을 꼽았다. 오십세주 열풍이 불었던 2000년 초 5,550원이었던 국순당 주가는 2002년 4만8천3백원까지 올랐고, 비타500이 박카스를 위협하며 뜨기 시작했던 2004년 10월, 1,320원이었던 광동제약은 2005년 7월엔 4,945원까지 상승했다.

화장품 성분으로 각광을 받았던 ‘코엔자임Q10’의 초기시장을 장악했던 대웅화학은 지난해 1월, 4,000원대였던 주가를 그해 11월에 4만2천원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요새 주변사람들이 뭘 주로 마시고 먹는지만 잘 관찰해도 절반은 성공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코발연은 “부자들의 투자법 중 하나는 ‘이해할 수 없는 주식은 버리고, 잘 모르는 것에 손대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자신이 잘 아는 기업에 투자해 시장의 가치가 반영될 때까지 느긋하게 장기투자하라”고 말했다.

기술적 분석은 단순히 참고만 하는 것이 좋으며, 주가와 지수를 예측하려 하기보다는 기업의 기본가치에 주목하라는 뜻이다.

출처 : 경향신문 정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