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옆에 앉은 청년좀 깨워주세요.
시골의 한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있었다.
맨 앞자리에 앉은 할머니는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설교를 듣고 있었다.
그 옆에 한 청년이 졸고 있는 모습이 보이자 목사님은
"할머니! 옆에 앉은 청년 좀 깨워 주세요."
그러자 할머니는 웃으며 말했다.
"글쎄~, 재운 사람이 깨워야지!" ^^
#2. 아가씨의 질문과 노인의 비결
한 아가씨가 경치좋은 시골을 여행하고 있었다.
풀밭에 앉아 있는 한 노인을 보고 아가씨가 다가 가서 물었다.
"참 행복해 보이시네요! 행복하게 장수하시는 비결이 뭔가요?"
노인은 황당하게 아가씨를 쳐다보다가
"나는 하루에 담배 세갑을 피우고 매일 소주 3병과 짜고 기름진 음식을 배
부르게 먹고 잔다고!"
깜짝 놀란 아가씨가 물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스물 여덟이요!"
#3. 해변에서의 여인과 부부
부부가 14살된 아들과 함께 해변가로 휴가를 갔다.
한 아름다운 여자가 비키니만 입고 지나가고 있었다.
아들녀석이 "와아~" 하면서 한마디 하는 것을 보더니 아내가 남편에게
"당신 아들 철드네요."
잠시 후 다른 풍만한 여자가 지나가자 남편이 자기도 모르게
"우와~" 하고 감탄사가 나왔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을 쬐려 보며
"당신은 언제나 철 좀 드나요." ^^
#4.여자의 심각한 증상과 의사
한 여자가 의사를 찾았다.
"선생님! 저에게는 이상한 병이 있어요!
항상 방귀를 계속 뀌는 버릇이 있는데 참 이상한건 제
방귀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고 또 전혀 냄새도 나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선생님도 전혀 모르시겠지만 지금 여기 들어온 이후로 한 열번은 뀌었을
거예요!"
심각하게 듣고 있던 의사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심각하군요. 우선 이 약을 먼저 드셔 보시고 일주일 후에 다
시 오십시오."
일주일 후에 여자는 의사를 찾아와 따졌다.
"선생님! 도대체 무슨 약을 지어 주셨길래 병이 낫기는 커녕 이제 제 방귀
에서 심한 냄새가 나죠? 뭔가 잘못 된것 같아요!"
그 말을 듣고 의사는 말했다.
"자! 이제 코는 고쳤으니 이번엔 귀를 고쳐 봅시다!" ^^
#5.개안 수술과 아내
맹인이 결혼을 하여 어느덧 2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의술이 발달하여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나
드디어 붕대를 풀게 되었다.
막 붕대를 풀고 앞이 보이자 앞에 한 중년의 여자가 서 있는 것이었다.
이 여자는 20년간 자신을 헌신적으로 돌봐준 아내였다.
남편은 아내의 손을 꼭 붙잡고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6. 만원이 오천원으로
항상 같은 곳에서 구걸하는 거지에게 한 남자가 오천원을 주었다.
거지는 "아니! 재 작년까지 매년 저에게 만원씩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근데 왜 오천원으로 줄어들었나요?"
남자 왈
"그런 그때 까지는 제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요.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낳고 보니까 여유가 없어졌어요."
거지 말하길
"아니! 그럼 내 돈으로 당신 가족을 부양한단 말입니까?" ^^
#7. 책임있는 사람
회사 면접관이 입사 지원자에게 말했다.
"우리는 회사일에 책임있는 사람을 구하고 있습니다."
지원자 왈
"그렇다면 바로 제가 그런 사람인 것 같군요."
"왜요?"
"지끔까지 제가 있었던 직장에서 무슨일이 일어날 때마다
모두 나한테 책임이 있다고 하더군요..." ^^
#8.알바생의 복수
한 남자가 커피숍에서 커피한잔을 뿌리고는 커피값 6000원을 바닥에 10원
짜리로 600개 뿌리고는 도망쳤다.
몇일 동안 매일 그런 일이 벌어지자 알바생은 복수를 하려고 벼르고 있었다.
그러던 참에 그 날따라 남자는 만원짜리 지폐를 내는 것이었다.
기회라고 생각하고 알바생은 10원짜리 400개를 거스름돈으로 바닥에 뿌렸다.
그러자 그 남자는 10원짜리 200개를 바닥에 더 뿌리며 말했다.
"한잔 더..." ^^
# 9.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것
아내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 돌쇠
일하고 돈 벌 때는 개미처럼 부지런한 마당쇠
아내의 단점이나 잘못은 절대 말하지 않는 철통같은 자물쇠
아내의 마음이 닫혀 있을 때에는 언제나 활짝 열어주는 만능열쇠
모진 풍파에도 끄덕없이 가정을 지키는 강인한 무쇠
아내가 아무리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도 그저 둥글둥글 굴렁쇠
친구들과 밖에서 어울릴 때는 돈 한푼 안쓰는 구두쇠
아내가 울적할 때 달콤한 노래로 달래주는 이문쇠(?)
밤에는 변강쇠
남편이 아내에게 듣고 싶은 말
1. 자기야! 오늘 나 계돈 타. 뭐 갖고 싶은 거 없어?
2. 자기 요즘 용돈 부족하지?
3. 요듬 당신 너무 일찍 들어 오는 거 같아!
4. 시댁 가서 부모님, 옷도 사드리고 맛있는 것도...
5. 자기야 차 바꿀까? 내가 좀 모아둔 돈이 있는데...
#10. 세명 남자의 기막힌 사연
같은 아파트 14, 15, 16층에 사는 세 남자가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 함께
서게 되었다. 염라대왕은 그들이 죽게 된 경위를 물었다.
14층 남자.
"저는 저의 아내가 바람 피우는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회사에서 일찍 돌
아왔습니다. 아내의 놀라는 표정을 보고는 집안에서 남자를 찾고 있었는
데 누군가가 베란다 난간을 붙잡고 버둥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그 남자의 손가락을 하나씩 떼어 떨어뜨렸습니다. 그런
데 그 남자는 떨어지며 나무를 붙잡는 것이 아닙니까? 화가 난 저는 냉장
고를 떨어뜨렸는데 코드에 발이 묶여 함께 떨어져서 죽었습니다."
15층 남자.
"저는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고 난 뒤, 사과를 해야 겠다는 생각에 베란다
청소를 도와 주었습니다. 그런데 비누에 발이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졌는
데 다행히 14층 베란다 난간을 붙잡아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웬 남
자 하나가 걸어오더니 제 손가락을 하나씩 떼고는 아래로 떨어뜨렸습니
다. 저는 간신히 나무를 붙잡아서 살았는데 그 남자가 이번에는 냉장고
를 들고와서 떨어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이곳이군
요."
"그렇다면 그대는?"
16층 남자 왈
"예. 저는 14층 여자랑 눈이 맞아 14층 남자가 나가면 그 집에 놀러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4층 남자가 들이닥치는 것 아닙니까? 급한 김에 14층 여
자가 알려주는대로 냉장고에 숨었는데 눈을 떠보니 제가 죽어 있더군요."
#11.밤에 하는 노동
사무실에서 부장과 그의 친구가 큰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부장 친구가 말하길
"밤에 하는 그거는 노동이야, 그야 말로 아내를 위한 봉사지!"
부장이 맞장구를 쳤다.
"맞아! 그건 그야말로 중노동이라고 할 수 있지. 우린 참으로 희생적이
야. 가정을 위해."
부장은 옆에서 조용히 있던 젊은 사원에게 물었다.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아예... 맞습니다."
이렇게 대답하고는 조용히 사무실을 나가면서 혼자말로 중얼거렸다.
"그게 노동이면 니들이 하겠냐? 날 시키지..."
#12. 사오정과 족발
어느날 사오정이 큰맘을 먹고 족발을 사가지고 집으로 갔다. 그러자 아들
이 좋아하며 물었다.
"아빠! 웬 족발이에요?"
사오정 왈
"글쎄... 이게 왼쪽 발인지... 오른쪽 발인지..."
# 13. 호텔 화장실에서...
호텔에서 급한 나머지 한 남자가 '여성 전용 화장실'을 들어갔다. 볼일을
보고 나오던 중 한 여성과 마주쳤다. 그 여자가 소리쳤다.
"여보세요. 여긴 여성 전용이라구요!"
그러자 남자는 바지 지퍼를 도로 내리면서 가리키며 되물었다.
"그럼 당신 눈에는 이게 남성 전용으로 보이오?"
#14. 레스토랑에서 생긴 일
남편과 아내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도중 옆자리에서 다정하게 식
사를 마친 남녀가 나가자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저 두사람은 부부가 절대로 아니야!"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알아?"
"계산을 서로 먼저 하려고 하잖아!" ^^
#15.아내와 선거
선거에 출마했던 남자가 개표후 집에 돌아 왔다.
풀이 죽어 있는 남편에게 아내는 말했다.
"그래, 몇 표나 얻었어요?"
"두 표 얻었소!"
그러자 아내는 남편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왜 때리는 거요?"
아내가 몹시 화난 얼굴로 말했다.
"당신 좋아하는 여자 생겼지?"
#16. 이상한 여자
어느날 한 여자가 강도,강간을 당했다.
경찰: 범인이 들어 올 때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여인: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있었죠.
경찰: 그럼 강도가 강간을 할 때는 반항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여인:손톱에 칠한 게 마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반항을 해요?
#17. 남자의 일기
한 남자의 일기
오늘 모처럼 등산을 했다. 보기에는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 산. 실제로
는 높고 험하고 너무나도 힘들었다. 숨이 턱에까지 찼지만 열심히 오르
고 또 올랐다.
'이제 거의 다 왔겠지! 조금만 더 오르면 돼!"
스스로를 독려하며 한참을 그렇게 오르고 있는데 위에서 한 무리의 등산
객들이 산을 내려가면서 하는 말
"어이! 모두들 힘내! 거의 다 내려 왔어!"
#18. 남녀의 대화
남: 이젠 더 이상 못참겠어. 제발 보여줘!
여: 안 돼 정말, 다른 사람이 보면 어떡해.
남: 내가 책임질께 윗부분만이라고 좀...
여: 그럼 잠깐만 봐!
남: 아래쪽도 좀 보여줘!
여: 안돼! 우리 이러면 안돼!
남: 아무도 안 볼꺼야! 한번만!
여: 그래 딱 한번이야!
이때 지나가던 남자 하는 말
"야! 니들 컨닝하지마!"
#19. 산부인과에서 생긴일
한 산부인과에 임산부가 진통을 하면서 실려 왔다.
소리를 지르면서 실려가는 침대카 옆에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가 따라 가
며 "여보! 조금만 참아! 조금만..." 안타까운 표정으로 아내를 위로 했다.
병원 복도를 지나 임산부가 탄 침대카는 분만실로 들어가자 남편이 함께
들어 가려 했다.
그때 간호사가 문에 붙어있는 문구를 가리키며 말했다.
"관계자외 출입금지입니다. 밖에서 기다려 주세요."
그러자 남편 하는 말
"이것 보소! 내가 관계자여. 참내!"
#20.실제와 허상의 차이
빌 게이츠가 노환으로 임종을 맞이 했다.
염라대왕에게 가니 모니터로 천당과 지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모니터에 보이는 천당은 평범한 모습이었고 지옥은 강물에는 꿀이 흐르고
나무에는 금과 돈이 달려 있었다.
그 주위에는 미녀들이 목욕을 하는 등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빌 게이츠는 주저 없이 지옥을 선택했다.
정작 지옥에 도착해 보니 모니터의 모습과 달리 사방이 불구덩이에 먹을
것은 없고 모든 사람들은 노예와 같이 일하고 있었다.
실망한 빌 게이츠가 염라 대왕에게 말했다.
"왜 모니터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른가요?"
염라대왕 왈 "그것은 데모 버전이었느니라!"
출처: LJ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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