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수녀 '감동 러브스토리'
첫 만남에서 동거, 그리고 결혼을 앞둔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이들의 사연은 MBC '가족愛 발견'(연출 김인수, 김철진)을 통해 방영된다.
이용남(33)-손성선(28) 커플의 사랑은 손성선 씨의 수녀원 탈출에서 시작되었다.
동화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수녀원을 도망친 그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하던 손씨에게 아르바이트 가게 바로 옆에서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던 이용남씨가 깜짝 프러포즈를 하면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결혼은 꿈도 꾸지 않았던 손성선씨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 이용남씨는 고려대학교 경영대 학생회장 출신의 1급 장애인. 얼마전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이다.
수녀였던 성선씨와 갑작스런 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된 용남씨는 웨딩촬영을 앞두고 결혼 반대하는 친정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천안으로 향한다.
수녀원 도망사건과 동거 문제로 인해 친정아버지와의 갈등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 과연 이들이 친정아버지의 축복 속에서 웨딩촬영을 하게 될지, 8일 저녁 7시 20분 MBC '가족愛 발견'이 그들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공개
출처 : 고뉴스 장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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