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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서울시,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 100가구 모집2024-03-11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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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9일까지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100가구를 모집한다.

신청은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실사 후 5월 자문회의를 거쳐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오는 7~10월 중 공사(가구당 평균 400만원)가 이뤄지게 된다.

또한 LED 전등 교체, 방충망 보수, 문손잡이 수리 등 가정 내 잔고장 수리가 필요한 시각장애인 가구도 지원(1인당 15만원 이내)한다. 장집사 앱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최대 600명을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주택에서 거주하는 장애인의 경우 현관·화장실 등 문턱이나 단차로 인해 넘어지거나 싱크대․세면대 높이가 맞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는 등 어려움이 있는 만큼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편의를 돕기 위해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저소득 장애인 가구는 신청할 수 있으며 임차 가구의 경우, 주택 소유주가 집수리 공사 및 시공 후 1년 이상 거주에 동의해야 한다. 기준중위소득 50~65% 구간 저소득 장애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나 개조비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상가구로 선정되면 업체와의 상담을 거쳐 필요한 부분을 수리하게 된다. 주로 화장실·침실·현관 등에 무장애 시설이나 미끄럼방지·손잡이 등 안전시설 설치 사례가 많으며 올해부터는 보다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한 음성인식 또는 앱(APP) 활용 조명․블라인드, 스마트 홈카메라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도 확대 지원된다.

아울러 집 내부 작은 생활용품 교체나 수리 등을 직접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가정 내 잔고장 수리도 제공한다. 잔고장 수리를 원하는 시각장애인이 장집사 앱(APP) 또는 전화(070-7118-2090)를 통해 신청하면 지역기반 전문 수리업체와 매칭돼 방문일자 확정 후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집사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가족이나 활동보조인, 사회복지사도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잔고장 수리는 오는 연말까지 상시 신청(600명, 예산 소진 시까지) 할 수 있으며 1인당 15만 원 이내로 수리비(추가 요금 발생 시 본인 부담)를 지원한다. 디지털 도어락 교체, 현관 방충망 수선, 전등․수전․경첩 교체, 안전바 설치 등 간단한 수리가 해당된다.

서울시 정상훈 복지정책실장은 저소득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 가정에서는 잔고장이 나도 수리 비용뿐 아니라 수리하는 분이 집에 찾아오는 일조차도 부담스러워 방치하다가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불편을 섬세하게 살피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