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개발…대구대 장애학생 교육훈련
박은수 이사장, 정부 장애인고용정책 성과 강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과 대구대학교(총장 이용두)는 4일 ‘교류협약식’을 체결하고 일자리를 통한 우리나라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공단과 대구대학교는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연구, 보조공학 공동개발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공단은 대구대학교 장애학생들의 교육훈련 및 취업알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장애인공단 박은수 이사장은 협약식에 앞서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교수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정부 장애인고용정책의 성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이사장은 의무고용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정부부문 장애인고용률 2%를 초과달성한 참여정부의 장애인고용정책 성과와 대기업과의 장애인고용증진협약체결 이후의 변화 등을 설명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참여정부의 의지로 인해 공직과 대기업에서 일하는 장애인이 더욱 많아지고 동정과 배려의 대상이었던 우리 사회의 장애인들이 내 직장의 동료, 사회발전과 납세의 주체로 바뀌게 되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 신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