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www.wefirst.or.kr)는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용욱), 삼성화재(사장 황태선)와 함께 일선 교사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캠프 모델을 공개 모집한다.
이 공모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매년 진행되고 있다. 공모에서 끝나지 않고 선정된 팀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 캠프를 떠나며, 캠프 진행과정을 영상 매뉴얼로 만들어 일선의 교육기관이나 사회복지기관에서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다.
2003년 첫 공모전에서는 ‘나너우리’팀이, 2004년에는 ‘초등특수학급연구회’가, 2005년에는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 공모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캠프 후에도 학교에서 지지관계를 형성해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를 넘어 친구관계가 형성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상 팀은 국립특수교육원장 상장과 상금(200만원)이 수여되며, 공모전 응모 팀에게는 이번 캠프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예정) 대전의 삼성화재인재개발센터에서 개최될 '2006 친구야 함께 놀자'캠프의 프로그램으로 채택돼 적용된다.
공모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다.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당산5가 11-32 모자빌딩 3층)이나 이메일(cfpd@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전화 02-2635-9727 팩스 02-2635-9796.
출처: 에이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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