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59살 김모씨에 구속영장 신청
서울 혜화경찰서는 장애인 모녀를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택시기사 59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지체장애 3급 48살 이모씨의 집에서 이씨를 성폭행하는 등 두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해 11월 20일에는 이씨의 집에서 정신지체 2급인 이씨의 10살 된 딸을 성추행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이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뒤 인천으로 몸을 피한 이씨를 다시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 CBS사회부 육덕수 기자 |